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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ZERO to ONE_피터 틸&블레이크 매스터스|창업 필독서

by finplhouse 2023. 8. 3.

나만의 책 리뷰: ZERO to ONE_피터 틸&블레이크 매스터스

※ 책을 보고 주관적인 생각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저자 및 책 소개, 그리고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저자 소개

피터 틸 & 블레이크 매스터스
피터 틸에 대해서는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피터 틸은 1998년 전자결제시스템회사 페이팔을 설립해 CEO로서 회사를 빠르고 안전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열었다. 그 이후에도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 회사 파운더스펀드의 파트너이기도 하다고 한다. 파운더스펀드는 스페이스엑스 및 에어비엔비, 옐프 등  여러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미국 창업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한편, 블레이크 매스터스는 틸 재단의 회사이며, 틸 캐피탈의 최고운영책임자다. 
저자에 대해 많은 지식이 없어 소개가 어설픈 것 같다. 다음 피터 틸의 책을 읽을 기회가 있다면 그때 자세한 소개를 하겠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매일 6시면 집 앞으로 신문이 배달온다. 어렸을 때부터 종이신문을 종종 읽었는데, 그 영향으로 아직까지 종이신문을 읽는 것을 고집하고 있다. 여러 가지 신문은 볼 시간이 없고, 지금은 '한국경제신문' 매월 구독을 하고 있다. 신문에서 여러 가지 책들을 소개한다. 『ZERO to ONE』도 신문 광고 통해 접하게 되었고, 그 광고가 창업에 관심이 있는 나를 이끌게 하였다. 
 

인상 깊었던 구절

〈라스트 무버가 1등이 된다〉

 '퍼스트 무버 어드밴티지(first mover advantage)'라는 말은 어떠한 시장에 처음 진입한 기업을 말한다. 처음 진입한 기업은 상당한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장래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것이다.

나중에 진입하는 기업이 처음 진입한 기업을 따라잡는다면 퍼스트 무버가 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서 책에서는 차라리 '라스트 무버'가 되는 것이 더 낫다고 한다. 이 말은 어떠한 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것은 그만큼 리스크와 애로사항들을 파악해야 하는데, 그것을 해결하는 동안 뒤에 진입하는 기업이 그의 해결방안을 가지고 진입하여 향후 몇 년, 몇십 년간 독점을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점에서 비즈니스는 체스와 비슷하다고 한다. 체스 선수 중 최고의 영예인 '그랜드마스터'가 되었던 호세 라울 카파블랑카는 성공하려면 "다른 무엇보다 먼저 마지막 수를 연구하라"라고 하였다.

 
시장에 없던 BM를 먼저 시작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그 시장을 어떻게 생각하고 준비해야 ‘퍼스트 무버’도 ‘라스트 무버’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내가 생각한 BM도 현재 없는 모델이지만 시장에 진입하면 또 다른 경쟁자들과 경쟁을 하게 될 수 있다는 예상은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라스트 무버’가 될 수 있을지 지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느낀다. 즉, 독점을 하기 위한 마지막 수!

 

나의 생각

오! 나를 위한 책인가?
창업을 진행하고 있는 나에게 필요한 책이었고, 보면서 내가 생각하는 창업 아이템과 비교를 많이 했고, 독점적이면서 라스트 무버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였다.
1. 창업을 하기 위해 획기적인 기술을 만들 수 있는가, 2. 사업을 시작하기에 적기인가, 3. 큰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가, 4. 제대로 된 팀이 구성되어 있는가, 5. 마케팅은 어떻게 할 것인가(유통), 6. 10년, 20년 뒤에도 존속할 수 있는가, 7. 독특한 기회를 포착했는가에 대해 깊이 생각하면서 현재 부족한 부분은 무엇인지, 그리고 나의 도전의 성공 가능에 대한 여부를 깊게 생각할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거듭제곱법칙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마태복음 25장 29절)
'돈이 돈을 낳는다'라는 말은 모든 사람들이 익숙할 것이다. 그럼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할까? 나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회는 잡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놓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기회를 잡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높고, 기회를 보지 못하고 놓치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할 확률이 높을 것이다. 그러나 기회는 준비된 자만이 볼 수 있다.
김승호 저자의 『돈의 속성』 中 카페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이 사장처럼 행동해야 사장이 될 수 있다는 말에도 일리가 있듯이 사장처럼 행동하는 것은 단순히 마인드뿐만 아니라 카페의 매출, 영업비용, 주변상권 파악, 매출의 분석 등등 파악할 수 있는 것들이 여러 가지 있을 것이다. 이 많은 것들은 알기 위해서는 평소 공부가 빠지면 안 된다. 회계, 재무, 마케팅, 기획 등 꾸준히 공부를 하다 보면 기회가 올 것이고, 그럼 그 기회는 절대 놓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마치며,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이 말은 투자자들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꼭 필요한 말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