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책 리뷰: 몰입_황농문
※ 책을 보고 주관적인 생각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저자 및 책 소개, 그리고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저자 소개
황농문
서울대 공과대학 재료공학부 교수이다. 저자는 선수가 아니라 코치로 바뀌었는데, '변함없이 훌륭한 선수의 자리로 고수하고 있었다'라는 부분이 에필로그에서 확인 가능했다. 그래서인지 『몰입』이란 책도 첫 번째로 집필한 책이다.
책에서도 가르치는 학생들과 연구하는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있고, 몰입적 사고 열풍으로 수많은 강의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전자책으로 훓터보고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되어 합본된 책으로 구매를 하였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나는 유튜브로 자기 계발에 대한 영상을 많이 본다. 헬스하면서, 등산하면서, 워킹하면서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영상은 잘 안 보고 듣기만 하는데 우연히 황농문 님이 나왔고, 관련된 두 개의 영상을 보고 전자책에서 검색을 했다. 목차를 보고,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하여 보다가 도서를 구매하게 되었다.
인상 깊었던 구절
'성공하는 삶의 조건'에 대해서 언급한다. 어떻게 살고, 어떻게 사는 것이 죽음과 반대되는 삶일까? 저자의 공통적인 답은 능력을 한계치로 발휘하고, 그 한계를 넘어 더 넓혀가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했다. 그것이 '자아실현'을 하는 삶이라고 한다. 생존을 위한 삶은 최소의 구동력을 이끌어낸다고 했고, 자아실현을 하는 삶은 생존을 위한 삶과 역행하면 안 되며, 현재의 삶을 더욱 발전시키고 행복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자아실현은 삶에서 행복보다도 더 궁극적인 문제이나, 행동도 결핍 욕구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충족이 되면 추구하는 정도치가 낮아진다. 배 고팠던 사람이 배가 부르게 되면 더 이상 먹지 않는 것처럼,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행복을 통제할 수 있으면 행복을 삶의 목표로 삼지 않는다는 말이다. 따라서 행복을 통제할 수 있을 때 자신감이 생기고, 삶에서 중요한 것들을 추구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내가 평소 추구하는 것은 행복 있는 삶을 유지하려고 했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후회 없는 삶을 고집해 왔다. 그리고 현재 우리 가족에게도 삶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그에 대한 답인가?라고 느꼈고, 몰입을 하면 정말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이 생긴다.
나의 생각
슬로 싱킹하기!
저자가 의도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책 읽는 내내 마음 깊이 와닿았다. 몰입을 하면 삶이 어떻게 바뀌는지, 그리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과 그리고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도 읽는 동안 내내 생각할 수 있었다.
우선 직장 생활하면서 몰입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생각이다. 책에서는 단점만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당연히 단점만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평소 단점이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난도 낮은 슬로 싱킹을 통해 지속적으로 생각해보려 한다.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나는 15명의 구성원을 관리하는 관리자로 업무를 하고 있다. 구성원들 중에서도 성격, 성향, 업무자세, 마인드가 각양각색이다. 구성원들은 나의 주관적 생각으로 장점이 많은 구성원 그리고 단점이 많은 구성원으로 분류되어 있었고, 구성원들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있었다. 그러나 역으로 생각하여 '장점이 많은 구성원은 왜 장점이 많을까?', '단점이 많은 구성원들은 왜 단점이 많을까?'를 생각하여 조금 더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생각하여 그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을 목표로 두고 슬로 싱킹을 해보겠다!
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는 과거에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것을 잊고자 잠을 많이 자거나 게임을 많이 했었다. 특히 금융감독원 악성민원이 접수되거나, 나의 미래가 불확실할 때, 증시가 폭락할 때 등 그러한 걱정을 잠시나마 지우기 위해 퇴근 후 게임하는 것에 몰입했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면 책에서 말한 것처럼 잠시 생각을 하지 않기 위한 방법이었지 실제 생활에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고, 게임을 하고 나면 허탈감만 생겨날 뿐이었다. 저자가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때 몰입을 통해 해결하는 것! 그럼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해결해 나가면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까?
해결하려는 생각을 지속적으로 하면 뇌에도 인지가 되어 정말 해결점을 찾아 결국에는 허탈감보다는 해결했다는 성취감이 올라가고, 그다음 삶의 질이 올라가면서 삶이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일리가 있는데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마치며,
아직 저자가 말하는 몰입이란 체험을 하지 못하였지만, 언젠가 한번 난도 높은 문제로 도전하고 싶다. 몰입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고, 몰입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 떠올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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