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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_피터 드러커|일 잘하는 사람의 노하우

by finplhouse 2023. 9. 1.

 
 나만의 책 리뷰: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_피터 드러커

※ 책을 보고 주관적인 생각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저자 및 책 소개, 그리고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저자 및 책 소개

피터 드러커

저자는 미국의 경영학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로 자리매김했으며, GM, GE와 같은 기업들을 컨설팅을 담당했다. 2005년에 사망하였지만, 여전히 현대경영학을 창시하고 체계적으로 수립한 경영학자로 평가받는다. 자기경영노트라 어렵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회사의 임원에서부터 신입사원에게도 포함되는 모든 직장인의 필독서이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들어가는 말'에서 '목표 달성 능력을 높이는 자기 관리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이 눈이 끌렸다. 인간은 자신을 관리할 수 있고, 관리할 경우에는 얼마큼 능력을 발휘하느냐를 중점으로 이야기한다. 반대로 자신도 관리 못하는 경영자는 부하나 동료들을 관리하기 어렵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경영자가 될 것이라는 말이다.
 

인상 깊었던 구절

〈목표를 달성하는 의사결정은 어떻게 하는가〉

저자는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력이 있으면서도 자기 의견이 없다면 관찰력이 부족하고 미련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견해로부터 출발하며, 사실을 파악하라는 요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다. 사람들은 어떻게든 할 수 있는 일 중 쉬운 일만 먼저 찾게 된다. 다시 말해 이미 도달한 결론을 뒷받침하는 사실을 찾는다는 것이다. 

 

한 분야에 오랫동안 일하다 보면 일에 대한 전문성은 비슷하지만 자기 의견이 있는 구성원과, 자기 의견이 없는 구성원이 있다. 자기 의견이 있는 것은 그만큼 그 분야에 자신 있게 완벽하게 파악되고 있는 것이고, 혹여 모른다고 해도 배우려고 하는 구성원이다. 그러나 자기 의견이 없는 것은 현재 변화되고 있는 업무 환경에 관찰이 부족한 것이고, 저자의 말에 따라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는 미련한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혹시 의견을 냈다가 자신의 부족함이 들통날까 두렵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겠냐. 무슨 일을 하더라도 배우려고 하는 태도는 많은 구성원 중에서도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묻는 것은 한 때의 수치지만, 묻지 않는 것은 일생의 수치다"

 

 

나의 생각

'시간'은 독특한 자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간 활용을 잘 해야 한다. 한정된 조건에서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시간관리'를 잘해야 한다. 한정된 인원, 한정된 환경, 한정된 시간으로 어떠한 목표가 생겼을 때, 시간을 잘 관리해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 

최근에 일어난 나의 업무 중에 가장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되는 것이 '회의'이다. 회의는 진행자가 준비를 잘해야 효과적인 회의라고 생각된다. 어떠한 회의든 목적과 취지에 맞게 회의가 진행돼야 하는데, 그러지 못할 경우에는 회의를 참석한 모두가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다. 회의 참석하는 인원이 많을수록 그 인원에 따라 시간의 낭비는 배가 되고, 그만큼 인력 낭비가 되는 것이다.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요소는 수없이 많다. 시간이 낭비되는 요소를 한 번에 파악할 수는 없어도, 적어도 시간 낭비가 반복되는 요소는 제거해야 한다. 책에서는 시스템의 결함 또는 통찰력 부족에 따른 시간 낭비 요인을 파악하고, 인력 과잉을 경계하고, 조직 구조상의 결함에 따른 빈번한 회의를 줄이고, 정보 관련 기능 장애를 제거하라고 한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도 있지만, '시간은 어떠한 것에도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필요한 지식은 습득하라

나는 학력이 빈약하다. 학창시절에 그만큼 공부를 하지 않았다. 그것을 후회하고 있는 탓일까. 30대 이후로는 책은 꾸준하게 읽으며, 시간 날 때마다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이런 생활이 수년 동안 이어지니 효과는 결과로 이어졌고, 큰 결과는 아니지만 그 결과 덕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받고 있다.

이 글을 적고 있는 지금 나의 생각도 나이를 떠나 자신의 꿈에 맞는 지식은 꾸준하게 습득을 해야 나중에 기회로 찾아올 것이다.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는다'라는 말에서 준비란, 꾸준한 노력이다. 

 

 

마치며,

경영이란 기업은 운영하는 뜻도 있지만, 기초를 다지고 계획을 세워 그 계획을 실행하는 뜻도 있다. 이 책에 나오는 경영은 후자의 말이다. 낭비하지 않는 시간 관리자기 강점을 살려 효율적인 활용, 어떤 일이든 우선순위가 있을 터. 그 우선순위부터 해결하는 능력, 효과적으로 의사결정하는 방법을 표현한 책이니 체계적으로 자기 경영에 도움을 얻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