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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30문 30답_이복연|스타트업 필독서!

by finplhouse 2023. 8. 28.

 
 나만의 책 리뷰: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30문 30답_이복연

※ 책을 보고 주관적인 생각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저자 및 책 소개, 그리고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저자 및 책 소개

이복연

패스타인더넷 대표이다. 스타트업 코칭, 예비 창업팀을 컨설팅하고 있으며, 이 책은 초기 스타트업의 창업자를 위해 궁금한 점들을 정리한 책이다. 1장, 2장, 3장으로 나뉘어 1장에서는 스타트업 창업과 성장 과정에 대해, 2장에서는 단계별 FAQ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는 내용을, 3장에서는 국내외 스타트업 사례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창업 컨설팅 멘토에게서 책을 추천받았다. 평소 책을 깨끗하게 보는 편인데, 이 책은 줄도 긋고, 메모도 하고 봤던 내용도 수시로 보면서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 아마도 창업을 하고도 오랜 시간 동안 이 책과 같이 할 것으로 예상한다. 
 

인상 깊었던 구절

〈고객 가치 구체화 아이디어〉

고객은 바보가 아니다. 고객이 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
김승호 저자의 『돈의 속성』에서 볼 수 있듯이 돈이란 것은 나의 돈, 남의 돈 그리고 고객의 돈도 소중한 것이다. 돈이 소중한 걸 알면, 그 돈과 가치가 같도록 서비스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나의 생각

아무도 모를 일

나는 스타트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지만, 개발을 배운 것도 아니고, 전문 경영을 배운 것도 아니고, 마케팅 같은 것도 모른다. 이런 내가 스타트업으로 목표를 세운 것은 '나의 업(業)'을 만들기 위함이다. 단지 부자가 되고 싶어서,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도 아니고, 오로지 나의 업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현재 내 주변에는 개발자, 마케터가 없지만, 앞으로 닥칠 문제에 대해서 헤쳐나가며 준비하고 있다. 이 길이 옳은지 옳지 않은지도 모른다. 허나 지금 하지 않으면 나중에는 후회할 것 같아 추진하게 되었다. 내가 처음부터 창업 쪽에 관심이 있었을까? 아니다! 나는 내가 창업을 준비할 줄은 전혀 몰랐다. 스타트업은 나랑 전혀 관계가 없을 줄 알았다.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 내가 창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는 시선관심이 없었던 일반적인 시선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많이 다른 점을 느꼈다. 현 직장의 업무 방향에 대해서도, 업무 환경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로 관점이 다르게 느껴졌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보지도 않던 인사 규정을 본다던가, 근로계약서를 본다던가, 업무를 기획하고 전략을 계획하는 것 등에서 많이 다르게 느껴졌다. 
 
이 글을 보는 분들이 있다면,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를 일이니 어떠한 일이라도 나와의 관계를 상상해 보고 생각해 봤으면 좋겠고, 나중에 '나의 업'을 지켰을 때, 이 글이 나 자신의 성장 발판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다.
 

스타트업 창업 필독서!

스타트업을 하거나,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책에서는 창업 초기에 수익이 발생되지 않고 투자금으로 인해 생활할 자금이 부족한 것부터 그리고 수입을 창출할 때까지 힘든 점들도 언급하면서 창업자들의 속마음을 뚜렷하게 파악하고 있었고, 단계별 FAQ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를 설계하고 추가적으로 고민해야 할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표현했다.
 
제조, 커머스, 콘텐츠, 플랫폼, Deep Tech 등 사업의 특성에 따라 필요한 요소들이 많이 다를 것이고, 사업의 특성에 따라 고객의 특성도 다를 것이다. 이러한 특성들을 사업적으로 특성들을 살려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나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다시 점검을 하면서 독서가 아닌 공부를 하게 된 책이었다.
 
창업을 준비하고 시작하고 성공할 때까지 이 책과 함께할 것이다!

 

마치며,

평생직장은 없는 것은 다 알 텐데, 나는 평생 업도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현재에 만족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그러나 그들은 평소와 별 다르게 하는 것은 없었다. 늘 했던 대로 살았고, 늘 하던 대로 살아가고 있었다.
창업을 준비하면서 느낀 것은 '행동을 하지 않으면 생각만 하다 그친다는 것’이다. ‘이거 하려고 생각했는데', '이 아이디어 내가 생각했던 건데' 이렇게 꼭 후회하고 말 것이다. 그런데 행동을 하게 되면 모든 상황을 다른 관점으로 보게 된다는 것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현재 상황이 만족하지 못한다면 반드시 행동을 해야 한다. 행동을 해야 다른 생각이 떠오르고 그것이 반복되고 또 다른 행동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