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책 리뷰: 내 인생, 압축 성장의 기술_김미희
※ 책을 보고 주관적인 생각을 글로 표현했습니다.
저자 및 책 소개, 그리고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를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저자 및 책 소개
김미희
대기업에서 10년간 근무했었고, 그 좋은 대기업을 그만두고 나와 스타트업 창업하였다. 스타트업 창업할 당시에는 세 살 자녀가 있었고, 저자의 결핍의 힘으로 어떻게 성공의 길로 이루고 성장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책을 읽으며 확인할 수 있었다. 나도 창업을 목표로 실행하는 과정에서 대기업은 아니지만 13년간 근무 중이고 자녀가 있는 점에서 공통된 환경을 볼 수 있었다. (단, 나는 외벌이)
이 책을 읽게 된 동기
한 달 전에 창업센터를 통해 창업컨설팅을 받았다. 컨설팅해줬던 멘토가 이 책을 소개해주었다. 스타트업 관련된 여러 책들을 소개해줬는데 하나씩 읽어보고 있다. 소개된 책들은 앞으로 읽으면서 review를 할 생각이다.
인상 깊었던 구절
〈 99%에 해당하는 당신을 위한 성공 방정식〉
저자는 학교 공모전으로부터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보통 공모전이면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남다른 도전 방식으로 적은 비용으로 실패를 하면서 경험을 쌓는 것에 집중하였다.
나라면, 몇 차례 공모전을 도전하더라도 공모에 낙찰되지 않으면 그냥 포기할 것 같다. 그런데 저자의 생각은 달랐다. 실패를 학습이라고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공모전에 도전을 한 것이다.
여태 나는 실패는 되도록이면 안 하는 것이 좋고, 실패를 하면 창피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저자는 실패를 내가 생각하는 것과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생각하고 해석한 것. '실패 = 학습'으로 인식을 하면 스트레스도 덜 받을 수 있고, 삶의 질도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나의 생각
실패를 다르게 해석하고 즐기자!
대기업에서 퇴사하는 결정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급여뿐 아니라 각종 복지들이 잘 되어 있어 더욱 힘들 것 같은데, 그것을 제쳐두고 꿈을 위해 도전을 한 것이 인상 깊었다.
나와 공통된 환경에서부터 조금 더 집중하게 되었다. 창업을 목표로 두고 있지만 실패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고, 꼭 도전해서 성공하겠다는 마음뿐이다. 왜냐,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나는 외벌이고, 직장을 그만두면 고정된 수입이 없어진다. 그래서 더욱 성공해야 한다는 마음뿐이고, 단기간에 매출이 발생해야 한다는 것도 목표로 두고 있어 부담이 큰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창업을 목표로 둔 것은 지금 이것을 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아서'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실패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저자의 말에 따라 실패를 다르게 해석하여, 나는 실패는 '성장의 도구'로 해석하여 적용해보려고 한다.
또, '실패 없는 성공'을 생각해 봤다. 지속적으로 성공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상황은 늘 변하고,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다. 167년 된 세계 9위 투자은행인 크레디트 스위스(CS)도 파산하는 상황이다. 그렇게 역사가 깊고 전문가들이 많이 모여 있는데도 실패를 하는 경우가 있다. CS뿐 아니라, SVB도 누가 파산할 줄 알았겠는가? 실패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다. 그렇다고 실패를 두려워하면 성공도 못할 것이고, 실패를 두려워하면 도전도 못할 것이며, 실패를 두려워하면 아무것도 못할 것이다. 성공에는 늘 실패가 뒤따르고 실패를 즐겨야 성공을 다시 맛볼 것이다.
결핍을 해결하자
이지러길 결(缺) 모자랄 핍(乏) '있어야 하나 없거나 모자람'을 뜻한다. 사람은 누구나 결핍이 있다. 또한 생활하면서도 언제든지 생겨난다. 저자가 말하는 것은 결핍을 파악하고 그 결핍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저자의 말에 공감하며 결핍을 탓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라 깨우친다.
나도 현재까지 어리석은 행동을 했고,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심해지는 것 같다고 느낀다. 일을 하면서도, 생활을 하면서도, 뉴스를 보면서, 술을 먹으면서... 저자가 말한 대로 술 한 잔 하면서 안주 씹어 먹듯이 그렇게 지낸 것이다. 이제라도 깨닫고 부정적인 감정을 실행 에너지로 전환하여 해결점을 찾아야겠다고 느낀다.
마치며,
사람마다 관점이 다 다르다. 관점이 다르다보니 해석되는 것도 다르다고 생각된다. 내가 생각지 못한 관점은 다른 긍정적인 사람들에게 배우거나 벤치마킹을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매사에 부정적이거나, 실패에 좌절을 잘 느끼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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