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용어] 가상통화, 가상통화공개(ICO), 간접금융/직접금융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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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용어 700선」을 봤는데 너무 생소한 단어가 많았습니다. 하루라도 빠르게 금융문맹에서 탈출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으나 쉽게 잘 외워지지가 않았고, 제가 겪었던 경험처럼 공부하다가 그만두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 포스팅으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경제금융용어 700선」을 직접 확인하실 분은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도 있습니다.
 

2020_경제금융용어 700선_게시.pdf

5.67MB

 

들어가기 전에

한국은행에서는 그동안 경제 및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국민들을 위해 경제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통해 정리된 「경제금융용어 700선」가 발간되었고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 2023년 2월에 추가 발간하였습니다.
「경제금융용어 700선」에서 한국은행 경제교육실장은 한국은행 주요 업무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전문 용어들과 경제금융 흐름을 이해를 돕는 경제금융 용어들로 정리했다고 합니다. 더불어 용어에 대한 해설은 사례 등을 담아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저는 일반인이라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경제금융을 이해하는데 용어부터 정리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부터 공부하고 자녀에게도 경제금융에 대한 지식을 설명하기 위해 포스팅을 하면서 경제금융 용어를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퍼오는 과정에서 조금 더 쉽게 이해되려고 단어를 변경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소 이해되지 않거나 수정이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feedback 부탁드립니다.
 

가상통화

가상통화는 가상화폐라고도 합니다. 뉴스에서도 가상통화 및 가상화폐 주제로 많이 기사화되어 대부분 인지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부분의 가상통화는 정부가 아닌 민간에서 발행 또는 유통이 되며 블록체인을 기반 기술로 만들어집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비트코인'이 있습니다. 모든 산업 자체가 디지털화되면서 IT 신기술들이 지속 발전해 현재는 화폐 또한 가상화폐가 생기는 추세입니다. 편리함을 목적으로 한 IT신기술들이 발전하는 것은 좋지만 그만큼 보안이 위협에 노출되기 때문에 해킹, 보안에 특히 신경을 써야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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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통화공개(ICO)

가상통화공개는 혁신 신생기업이 암호화폐 또는 디지털 토큰을 이용하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의 한 방식이라고 합니다. 상장된 기업 또는 상장하려는 기업이 투자자에게 공개적으로 매도하는 기업공개(IPO)에서 연유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공개(IPO)는 참여한 투자자는 기업의 소유권과 관련된 주식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상통화공개(ICO)는 신생기업의 코인 또는 토큰을 얻는데, 해당 기업이 제안한 프로젝트가 나중에 성공했을 때 그 평가가 되는 가치(value)를 볼 수 있습니다. 
가상통화공개(ICO)는 우리나라에서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상통화공개에 대한 논의를 거쳐 법률로 규제할 것으로 보입니다.
 

간접금융/직접금융

경제활동에 있어 자금 잉여주체와 자금 부족주체가 존재합니다. 자금 잉여주체에서는 예금을 하게 될 것이고, 자금 부족주체에서는 대출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주체 사이에서 은행이나 저축은행, 신용협동기구 등 금융기관이 개입하여 자금을 중개하는 방식을 간접금융이라고 합니다. 자금 잉여주체에서 예금한 자금을 받아 자금 부족주체에 대출해 주는 방식입니다. 한편 이러한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 금융시장에서 주식, 채권 발행으로 직접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직접금융이라고 합니다. 은행 등 금융기관이 중추적인 기능을 하는 것이 간접금융이고, 주식과 채권이 거래되는 자본시장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직접금융입니다. 국가의 경제발전단계나 경제구조에 따라 간접/직접금융의 비중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마치며,

가상통화 용어가 나오면서 보안에 대해 언급을 했었습니다. IT기술의 발전으로 보이스피싱 역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거에는 PC에서만 가능했던 금융 서비스들이 이제는 모바일에서 사용하는 비중이 더 커졌습니다. 모바일 사용 비중이 커지는 만큼 보안에 신경 써야 합니다.
기술은 발전하는데 사람이 발전하지 않으면 기술은 범죄 도구로 사용될 위험이 매우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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